'명왕성, 20년 전 왜 지위가 박탈 됐을까' 밀양서 들어본다
등록 2026.07.10 16:44:12수정 2026.07.10 17:08:24
14~26일 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서 해설 프로그램
이번 해설은 국제천문연맹(IAU)이 2006년 명왕성을 행성에서 왜소행성으로 재분류한 과학적 전환점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자리다.
![[밀양=뉴시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2183515_web.jpg?rnd=20260710142502)
[밀양=뉴시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6.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06년 IAU의 결정은 흔히 '명왕성 지위 박탈'로 알려져 있으며 행성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태양계 이해의 변화를 가져온 사건으로 평가된다. 현재 명왕성은 카이퍼벨트의 대표적인 왜소행성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별해설에서는 명왕성이 왜 행성 지위를 잃었는지, 행성으로 인정받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은 무엇인지, 카이퍼벨트와 에리스의 발견이 태양계 이해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등을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한다. 천체투영관의 연출을 통해 태양계 외곽 세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별해설은 행사 기간 정규 해설과 연계해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우주천문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명왕성의 재분류는 단순히 행성 하나가 사라진 사건이 아니라 인류가 태양계를 더욱 정확히 이해하게 된 과학적 전환점"이라며 "이번 특별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이 명왕성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접하고 과학 발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27일부터 어린이과학관 조성 사업 추진에 따라 전면 휴관에 들어가며 이후 일부 시설을 대상으로 부분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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