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청소년 범죄 막는다…울산경찰, 선도·보호 돌입
등록 2026.07.10 15:05:20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이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비행·범죄 예방과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까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의 비행·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등을 방문해 청소년범죄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청소년 관련 117·112신고와 사건을 모니터링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한다.
면담대상자를 관리하고, 선도 프로그램을 연계해 상담·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휴가철 피서지·학원가·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유해업소 점검을 실시해 유해환경 개선 및 단속도 집중 전개한다.
경찰 활동을 통해 발견된 위기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에서 생활·상담·법률·의료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도'를 적극 알려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어 전문가 상담과 중독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 중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순봉 울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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