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AI 돌봄로봇 '효돌' 도입…금융 접근성↑
등록 2026.07.10 15:43:58
AI 돌봄로봇 활용한 금융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입출금·공과금·예적금 만기 등 음성 안내 제공
![[세종=뉴시스] 농협상호금융이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효돌'을 활용해 농촌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실증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농협 제공)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2183646_web.jpg?rnd=20260710152715)
[세종=뉴시스] 농협상호금융이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효돌'을 활용해 농촌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실증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농협 제공) 2026.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농협상호금융이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효돌'을 활용해 농촌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실증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효돌'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층에게 복약 안내와 안부 확인 등을 제공하는 AI 돌봄로봇이다. 농협상호금융은 여기에 금융정보 안내 기능을 접목해 올해 말까지 기능 고도화와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은 송금이나 예·적금 가입 등 직접적인 금융거래보다 입출금 내역과 공과금 납부일, 예·적금 만기일 등 일상에서 필요한 금융정보를 음성 대화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이스피싱 예방 기능도 함께 적용된다. 최신 금융사기 수법과 예방법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실제 상황을 반영한 대화형 시나리오를 통해 고령층의 금융사기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사업이 영업점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고객의 생활공간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촌 고령층에게 보다 친숙한 방식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농촌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포용금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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