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21일 사내 피켓 시위…노사 교섭 '장기전'
등록 2026.07.13 11:23:18수정 2026.07.13 12:20:24
'로그아웃 데이' 후 3주 만에 단체 행동
점심시간 자율 참여 방식…업무·서비스 영향은 제한적
![[성남=뉴시스] 김진아 기자 = 카카오 그룹 5개 법인 직원 2100명 이상이 사측과의 임금 교섭 난항에 반발하며 하루 동안 업무를 중단한 2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모습.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이날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파업 중인 5개 법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로그아웃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6.06.29.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21341223_web.jpg?rnd=20260629103326)
[성남=뉴시스] 김진아 기자 = 카카오 그룹 5개 법인 직원 2100명 이상이 사측과의 임금 교섭 난항에 반발하며 하루 동안 업무를 중단한 2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모습.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이날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파업 중인 5개 법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로그아웃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 노동조합이 오는 21일 사내 피켓팅에 나선다. 지난달 말 하루 업무를 중단한 '로그아웃 데이' 이후 약 3주 만의 단체 행동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오는 21일 낮 12시 점심시간을 활용해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 내부에서 피켓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피켓팅은 조합원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조는 별도 집회나 행진 등 추가 행동 없이 피켓팅만 진행할 계획이다.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만큼 업무 지연이나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운영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노조는 임금 교섭 과정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쟁의 절차를 밟아왔다. 노조는 성과 보상 기준 불투명성, 고용 불안, 경영진 책임 등을 문제 삼으며 고용 안정과 보상 체계 개선을 요구해 왔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10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카카오 본사의 경우 창사 20년 만에 첫 파업이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차 또는 오프를 사용해 하루 동안 업무를 하지 않는 '로그아웃 데이'를 진행했다.
당시 로그아웃 데이에는 노조 추산 조합원 2100여명이 참여했다.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 주요 서비스는 별다른 차질 없이 운영됐다.
노조는 사측과 교섭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파업 이후에도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갈등이 장기화하는 모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