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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며 쇠질"…울산 일산비치짐 '운동 맛집' 입소문

등록 2026.07.17 08:17:53

평일·주말 발길 이어지며 '원정 운동' 성지로 주목

에이티즈 챌린지 등 숏폼 홍보로 조회수 1만회 돌파

[울산=뉴시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울산 동구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 게시글. 2026.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울산 동구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 게시글. 2026.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폭염 속에서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마련된 야외 운동시설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17일 동구에 따르면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은 일산해수욕장 해파랑쉼터 옆 백사장에 조성된 야외 운동 공간이다. 해파랑길 8코스의 종점이자 9코스의 시작점에 조성돼 있다.

이곳의 하루 방문객은 평일 40~60명, 주말 150~200명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용객이 몰리면서 최근 SNS에서는 일산 비치짐이 이른바 '운동 맛집'으로 통하며 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울산=뉴시스] 울산 동구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동구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제 인스타그램 등에는 크로스핏, 하이록스, 일반 헬스 동호회 등 전국 각지의 운동 커뮤니티에서 단체로 '원정 운동'을 온 인증샷이 줄을 잇고 있다.

이 같은 뜨거운 인기의 배경에는 동구가 마련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현재 동구는 일산 비치짐에서 해수욕과 함께 러닝, 크로스핏, 하이록스 등 운동형 관광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이 박진감 넘치는 운동 모습을 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일산비치짐의 인기가 한층 뜨거워 지고 있다.

소문이 퍼지자 퇴근 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운동하려는 직장인들은 물론, 전문 운동부들의 전지훈련 코스로도 각광받는 추세다.

동구 관계자는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원정운동을 오거나, 주민들이 퇴근 후 많이 찾고 있다"며 "최근에는 운동부 학생들이 전지훈련처럼 방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울산=뉴시스] 울산 동구가 제작한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 관련 숏폼 갈무리. 2026.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동구가 제작한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 관련 숏폼 갈무리. 2026.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동구 역시 트렌디한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 총력전에 나섰다.

동구청 미디어홍보팀 직원이 직접 출연해 유쾌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며 입소문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최근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최산의 '배드(BAD) 챌린지'를 일산 비치짐 배경으로 선보여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홍보 영상은 누적 조회수 1만 회를 가볍게 돌파하기도 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색적인 풍경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일산 비치짐이 올여름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일산해수욕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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