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선유동계곡서 60대 남성 물살에 휩쓸려…심정지 이송
등록 2026.07.19 18:23:45수정 2026.07.19 18:30:25
산행 마치고 계곡에 발 담그다 사고

(사진=뉴시스 DB)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께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선유동계곡에서 A(60대)씨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드론 등을 활용해 하류 방향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다. A씨는 오후 3시57분께 사고 지점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산악회 일행과 산행을 마친 뒤 계곡에서 발을 담그다 미끄러져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수색과 구조 작업에는 소방 인력 35명과 차량 13대가 투입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경지역에는 지난 18일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80∼90㎜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산악회 일행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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