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매체 "월드컵서 중국 제조업 우월성 드러내"
등록 2026.07.20 12:53:23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대회 참여 기업 등 부각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아티스트들이 공연하고 있다. 2026.07.20.](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1443682_web.jpg?rnd=20260720095959)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아티스트들이 공연하고 있다. 2026.07.20.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0일 이번 월드컵에 대해 "이번 축구 축제는 세계 축구 판도의 재편을 목격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제조'가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도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전 세계가 주목한 이번 월드컵에서 중국 기업들이 깊이 참여해 현장 중게 화면과 경기 스마트 시스템부터 팬들이 소지한 물건들까지 중국 제조와 중국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부각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밴쿠버 경기장에 적용된 디스플레이가 중국 선전의 기업이 제공한 것이라는 점과 여러 경기장의 잔디가 장쑤성 화이안으로부터 공급됐다는 내용을 비롯해 중국 기업 하이센스, 레노버 등의 기술이 이번 대회에 적용됐다는 점 등을 거론했다.
아울러 각국의 국기와 응원용품 등 월드컵 관련 상품들이 '세계의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저장성 이우에서 공급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하면서 "중국 제조업이 전체 산업망의 강하고 큰 우세를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개최국에 중국산 전기버스를 제공하고 멕시코에서 중국산 경전철이 운행됐다는 점 등도 들면서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 서비스 능력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중국 브랜드가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것은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부터 생산, 글로벌 서비스 체계에 이르는 종합적인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출전국이 확대된 이번 월드컵에서도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경기에 출장한 중국인 심판이나 스폰서 등으로 참여한 중국 기업 등을 연일 부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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