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슨, 무선 백도어 해킹 상시 차단…HW 영역 보안 해법 제시
등록 2026.07.20 11:06:54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 등장…초고속 자율 취약점 탐지 시대 도래
HW 스파이칩 연계 공격 시 SW 보안 무력화…물리적 감시 중요성

20일 지슨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보안 업계는 앤트로픽(Anthropic)이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Claude Mythos Preview)의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미토스 프리뷰는 에이전틱 코딩과 추론 능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의 보안 결함을 스스로 식별하고, 실제 동작 가능한 공격 코드(익스플로잇)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역량을 입증하며 새로운 단말 위협으로 부상했다.
이에 대응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AI 보안 협의체인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에 합류하고, 국내 대표 보안 기업들 또한 탐지·분석·대응의 속도를 높이는 '노출 관리' 중심으로 방어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 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 취약점 탐지 능력이 급증할수록, 전통적인 네트워크 방어선을 우회해 하드웨어 제조·공급망 단계에 미세하게 심어지는 '무선 백도어(Wireless Backdoor)' 해킹 위협 역시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물리적으로 차단된 국가 중요 시설이나 금융권의 망분리 환경이라도, 서버 내부 메인보드나 전원장치 등에 스파이칩이 활성화돼 무선 주파수(RF) 통로가 열릴 경우 망분리가 무력화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물리적 전파 신호는 단말·엔드포인트 중심의 기존 소프트웨어 보안 시스템만으로는 탐지하기 어렵다.
이런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무선 물리 보안 시장에 집중해온 지슨의 상시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슨의 알파(Alpha)-H 시스템은 통합 관제 구역 내의 모든 무선 주파수 환경을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내부 전산망 탈취를 목적으로 미세한 비인가 무선 신호가 발생하는 즉시, 발신 위치를 공간에서 정밀하게 추적해 차단한다. AI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탐색해 침투 시나리오를 아무리 고도화하더라도, 최종 데이터 유출이 이루어지는 물리적 전파 영역의 허점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이다.
지슨 관계자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취약점 발견과 악용 사이의 시간 간격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면서 "보안의 사각지대인 무선 전파 영역까지 철저히 통제하는 입체적인 방어 체계가 확립돼야만 고도화된 자율형 해킹 위협으로부터 국가 안보와 기업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