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적십자, 집중호우·인천 물류센터 화재 긴급구호 총력

등록 2026.07.20 13:31:31

봉사원·재난심리활동가 파견…구조물자 제공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인 20일 신현여자중학교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쿠팡 등 관계자들이 대피소를 마련하고 있다. 2026.07.20.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인 20일 신현여자중학교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쿠팡 등 관계자들이 대피소를 마련하고 있다. 2026.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20일 집중호우와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집을 떠난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호우 피해 6개 시·도에 직원과 봉사원, 재난심리 활동가 등 100명을 투입해 응급구호세트 70세트, 비상식량 16세트, 담요 100매, 생수 70명분, 쉘터 50동 등 구호물자 6종 340점을 지원했다.

인천 화재 현장에도 62명을 투입해 응급구호세트 129세트, 비상식량 87세트, 담요 120매, 쉘터 67동 등 구호물자 4종 373점을 지원하고 재난회복지원차량 1대를 운영하고 있다. 신현초등학교와 신현북초등학교 임시대피소를 설치해 활동하고 있으며 20일부터는 신현여자중학교에 추가로 임시대피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응급구호세트 100세트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을 경험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심리 상담과 심리적 응급처치(PFA)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호우 피해 지역에서는 심리 상담 73건과 심리적 응급처치 137건,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는 심리 상담 36건과 심리적 응급처치 84건을 지원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대피 기간 중 필요한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향후에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전국 각지에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전국 15개 거점에 구호물자와 응급구호세트를 비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재민 대피소 설치, 전문 심리 상담, 현장 급식 지원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