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현대차 목표가 67만원 → 60만원 하향…주당순이익 전망치↓
등록 2026.07.24 11:53:08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액 49조2153억원, 영업이익 2조85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사옥. 2026.07.23.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21375185_web.jpg?rnd=2026072315432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액 49조2153억원, 영업이익 2조85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사옥. 2026.07.23. [email protected]
안젤라 홍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내고 "사업부문별 가치합산(SOTP) 방식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7만원에서 60만원으로 12% 하향한다"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6%, 4% 낮춘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부품업체발 생산 차질과 높아진 판매 인센티브로 인해 올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점을 반영했다"며 "다만 올해 상반기가 실적의 저점이라고 판단하며, 하반기에는 실적이 반등하는 전환점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무라는 아반떼, 투싼, 아이오닉3, 제네시스 GV90 등 핵심 신차 출시를 바탕으로 도매 판매 물량 증가율이 상반기 -5%에서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4%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현대차의 장기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글로벌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선도기업으로의 전환 여부에 달려 있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하방 리스크로는 원화 강세(달러 대비 원화 절상)를 꼽았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9조2153억원, 영업이익은 20.8% 감소한 2조8509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2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99만1885대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부품사 화재로 인한 공급 차질이 발생해 15만7647대로 16.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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