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청라 이전 앞두고…인천 소상공인·기업 금융지원
등록 2026.07.26 08:30:00
이호성 행장 "인천에 새로운 뿌리, 소상공인·기업과 상생"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이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6.07.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2195527_web.jpg?rnd=20260724211507)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이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6.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이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 포용금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포국제시장과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인천 대표 기업인들과의 현장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9월 하나금융의 인천 청라 이전을 앞두고 '인천과 함께, 하나의 동행'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번 협약을 마련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올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총 55억원을 특별출연해 8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화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상반기 35억원 특별출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억원을 추가 출연하는 것이다.
인천 지역화폐 '인천e음'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긴급 운영자금도 추가 지원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3일 신포국제시장에서 상인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행장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도 방문해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하나은행은 인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인천 하나더 특화산업대출'을 출시하는 등 맞춤형 금융지원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행장은 "하나금융이 오는 9월 청라로 본점을 이전하며 인천에 새로운 뿌리를 내리게 되는 만큼, 지역경제의 핏줄인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산업단지 기업과의 상생은 금융기관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인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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