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타트업 3곳에 독자 AI 모델 API 지원한다
등록 2026.07.26 09:29:48
‘2026년 모두의 챌린지 AX-LLM’ 참여…SKT A.X K1 제공
연말까지 실생활·산업형 AI 시범 서비스 개발 협력…향후 사업화도 검토
![[서울=뉴시스]SK텔레콤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1/16/NISI20260116_0002042011_web.jpg?rnd=20260116085008)
[서울=뉴시스]SK텔레콤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국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과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AI 모델 ‘A.X K1’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모두의 챌린지 AX-LLM’에 참여해 협업 스타트업 3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 AX-LLM은 국내 스타트업이 국산 AI 모델을 도입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모델이 스타트업과 개발자 생태계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난해 말 개발을 마친 A.X K1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적용 사례를 축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업스테이지, LG AI연구원, NC AI, KT, 네이버클라우드, 오라클 등 자체 거대언어모델을 보유한 7개 수요기업이 참여한다.
스타트업이 수요기업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사업 계획을 제출하면 각 수요기업이 심사를 거쳐 협업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수요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스타트업으로부터 협업 신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거쳐 팀리미티드, 퍼셀리, 데브올컴퍼니 등 3개사를 협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팀리미티드는 영수증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쇼핑 큐레이션 AI 에이전트를 서비스한다. 퍼셀리는 AI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프로모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데브올컴퍼니는 연체 채권 관리 AI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국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과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AI 모델 ‘A.X K1’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6/NISI20260726_0002195903_web.jpg?rnd=20260726091918)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국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과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AI 모델 ‘A.X K1’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텔레콤은 선정된 스타트업에 올해 말까지 A.X K1 API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SKTCH with AI’와 연계해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화 검증도 지원한다.
각 스타트업은 협업 기간 고객 접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기존 서비스를 A.X K1 기반으로 전환하고 향후 SK텔레콤과의 본격적인 사업 협력을 위한 개념 검증도 준비한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SK텔레콤 독자 AI 모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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