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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고 쌓은 포인트, 지역화폐로 쓴다…코나아이 '튼튼머니' 연계

등록 2026.07.29 14:51:15

경기지역화폐·김포페이, '튼튼머니' 포인트 전환 서비스 시작

코나아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

체육공단, 타 지자체 지역화폐로 전환처 순차 확대

운동하고 쌓은 포인트, 지역화폐로 쓴다…코나아이 '튼튼머니' 연계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운동을 하고 쌓은 포인트를 동네 상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됐다.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경기지역화폐'와 '김포페이'에서 스포츠 활동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코나아이는 경기지역화폐와 김포페이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 '2026년 스포츠활동 인센티브'(튼튼머니)와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나아이에 따르면 이날부터 튼튼머니 적립 포인트를 경기지역화폐·김포페이로 전환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체육공단은 경기지역화폐 연계를 시작으로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다른 지자체 지역화폐까지 전환처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튼튼머니는 만 4세 이상 국민이 지정된 스포츠 시설에서 운동하거나 체력측정에 참여하면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적립 포인트는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과 삼성생명 슬리머니, 문화상품권으로만 전환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지역화폐가 전환처로 추가됐다.

코나아이는 전환된 포인트가 지역 내 가맹점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튼튼머니 포인트를 경기지역화폐로 전환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나아이는 전국 64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회장은 "전국 다수의 지역화폐는 지자체 예산으로 발행되는 결제수단으로만 인식돼 온 측면이 있었지만, 지역화폐 플랫폼 기술은 지역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이자, 경제를 순환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이번처럼 공공기관에서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포인트 서비스와 연계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리면서 지역 안에서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진짜 순환 구조를 만들어 모범적인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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