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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셔츠, 월드컵 결승전 축구공과 함께 최고가 낙찰

등록 2026.07.30 07:59:59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서 1억6000만 원

BTS 멤버 물품들이 총 매출 46% 차지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하고 있다. 이들이 착용했던 물품들이 월드컵 자선 경매에서 고가에 팔렸다. 2026.07.30.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하고 있다. 이들이 착용했던 물품들이 월드컵 자선 경매에서 고가에 팔렸다. 2026.07.30.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2026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 때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입었던 셔츠가 11만 달러(약 1억5906만 원)의 최고가에 경매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 크리스티 경매소가 연 "하나의 골: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을 위한 경매"가 29일(현지시각) 일주일 동안 진행된 뒤 마감됐다.

경매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65만2630달러(약 9억4370만 원)를 모금했다.

크리스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4개국의 응찰자들이 온라인 경매에 참여했다.

하프타임에 "다이너마이트"를 공연한 BTS 멤버들이 착용한 물품들은 모두 합쳐 30만300 달러(약 4억43432만 원)에 팔려 경매 총수입의 46%를 차지했다.

BTS 물품에는 뷔가 착용한 스카프(4만6200달러), 정국이 입은 재킷(4만6200달러), 슈가가 입은 바지(3만3000달러), 제이홉이 낀 장갑(2만8600달러), RM이 신은 부츠(1만9800달러), 진이 착용한 벨트(1만6500달러)도 포함됐다.

판매된 다른 출품작으로는 결승전에 사용된 축구공이 지민이 입었던 셔츠와 같은 가격인 11만 달러에 팔렸으며 샤키라에게 선물된 리오넬 메시의 사인이 담긴 2026 아르헨티나 홈 유니폼(6만6000달러), 마돈나가 오프닝 무대에서 착용하고 사인한 손가락 없는 골키퍼 장갑 한 켤레(4만1800달러), 저스틴 비버가 "에브리싱 할렐루야" 어쿠스틱 무대에서 신은 "스카일라크(Skylrk)" 운동화 한 켤레(2만6400달러) 등도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 지역 사회 어린이에게 양질의 교육과 축구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에 기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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