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호스피탈리티 알렸다" 롯데호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지원 마무리
등록 2026.07.30 08:49:46
전문 인력 180여명 투입…지역 식재료 활용한 만찬·'갯벌 코스' 선봬
![[서울=뉴시스] 롯데호텔 부산 직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199624_web.jpg?rnd=20260730084243)
[서울=뉴시스] 롯데호텔 부산 직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주요 의전과 식음 서비스를 맡아 국제 행사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19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2025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행사도 지원하며 글로벌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롯데호텔 부산과 시그니엘 부산의 객실·조리·식음 전문 인력 180여명을 투입했다. 사전에 메뉴 개발과 현장 시뮬레이션, 서비스 교육 등도 진행했다.
세계컨시어지협회 인증 '골든 키' 컨시어지를 중심으로 국가별 문화를 반영한 응대 매뉴얼을 적용하고 할랄·비건 등 개인별 식생활을 고려한 안내와 전용 식사 공간을 운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현장 검수를 거쳐 위생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개회식 VIP 만찬에서는 대저 토마토와 김해 한우, 오미자 등 지역·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제공했다. 연꽃을 형상화한 디저트 '오미자 설화편'도 선보였다.
지난 28일 폐회식에서는 코리안 바비큐와 전통 요리를 담은 뷔페를 마련했다. 'K-스트리트 푸드'를 주제로 한 치맥과 부산 떡볶이 코너도 운영했다.
'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를 기념해 시그니엘 부산은 낙지와 감태, 신안 천일염 등 갯벌 식재료를 재해석한 '갯벌 코스'를 선보였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 행사를 위해 전 임직원이 수많은 점검을 거치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해 글로벌 럭셔리 호텔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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