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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중국 넘는다…아시안게임 탁구대표팀, 진천선수촌서 구슬땀

등록 2026.07.30 16:29:16

신유빈·임종훈·장우진·오준성 등 AG 대비 훈련

[진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2026.07.30. kgb@newsis.com

[진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진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할 한국 탁구 대표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탁구 대표팀은 30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이날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최영일 총감독, 석은미 여자 대표팀 감독, 코치진과 여자 대표팀에 선발된 신유빈,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남자 대표팀에 뽑힌 장우진(세아), 임종훈, 오준성,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이 참여했다.

남자 대표팀을 지휘했던 오상은 감독은 지난달 중순 자진 사임했다. 남자 대표팀은 최영일 총감독과 윤재영 코치, 황성훈 코치가 지휘한다.

이날 선수들은 워밍업으로 가볍게 몸을 푼 뒤 공을 주고 받는 랠리, 스윙 연습 등으로 기량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등 7개 종목이 열린다.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은 여자 단식부터 여자 복식, 혼합 복식, 여자 단체전까지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은 4개 종목에 출격한다,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은 남자 단식, 남자 복식, 남자 단체전에 출전하고,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꺾었던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은 남자 복식, 혼합 복식, 남자 단체전에 나선다.
[진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오픈트레이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30. kgb@newsis.com

[진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오픈트레이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한국 탁구가 자랑하는 '황금 콤비'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 복식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혼합 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둘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쓸어 담은 '환상의 듀오'다.

임종훈-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 동메달을 합작했고, 지난해 12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에서는 중국 선수들을 연달아 꺾으며 한국 선수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달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지난 4일 WTT US 스메시를 제패하며 올해도 순항 중이다. WTT가 주관하는 최고 등급 대회인 스매시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은퇴)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은 2개 대회 연속 금빛 스매시를 날리겠다는 각오다.

1986년 서울 대회부터 10개 대회 연속 단체전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냈던 남자 대표팀과 남자 복식 세계랭킹 4위 임종훈-오준성 조도 '세계 최강' 중국을 넘는다면 금메달을 노려볼 만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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