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역사 내 부착물 1만3000여개 정비
등록 2026.08.05 10:12:23
반복되는 안내 방송 줄이고 클래식 음악 송출
![[서울=뉴시스] 역사 안내문, 홍보물 개선 전후 사진.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02204751_web.jpg?rnd=20260805100835)
[서울=뉴시스] 역사 안내문, 홍보물 개선 전후 사진.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2026.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역사 내 부착물을 정비하는 등 지하철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기준에 맞지 않거나 노후화된 역사 내 부착물 3368개와 승강장 안전문 안내문 9443개, 현수막과 배너 702개 등 총 1만3000여개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역사 곳곳에 설치된 안내문과 홍보물을 정비하고 불필요한 시설물을 줄였다.
공사는 반복적인 안내 방송으로 인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8호선 276개 역사에서 '음악이 흐르는 역'을 운영하고 있다.
안내 방송 개선 사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3%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방식으로 음악 송출을 꼽았다. 음악이 흐르는 역 도입 후 "출근길이 한결 편안해졌다", "역 분위기가 좋아졌다" 등 반응이 있다고 공사는 소개했다.
아울러 공사는 대합실과 화장실을 포함해 출입구 덮개와 벽체 등 평소 손이 닿기 어려운 시설까지 청소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했다. 훼손된 벽체 필름지도 교체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고객 만족은 거창한 변화보다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에서 느끼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역사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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