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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도 반도체 훈풍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3.66%↑

등록 2026.08.05 16:09:33

日증시도 반도체 훈풍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3.6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5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342.91포인트(3.66%) 오른 6만6300.44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달 23일 이후 약 2주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6.05포인트(2.19%) 뛴 3만6616.0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84.39포인트(2.13%) 상승한 4046.17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주가는 한국 코스피 등 아시아 주가 상승과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점 등의 영향으로 올랐다.

특히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6% 이상 급등하면서,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이에 닛케이지수는 장 후반에 한 단계 더 상승했다.

도쿄증시에서는 아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좋은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기업들로 투자가 몰렸다. 각각 8.77%, 3.26% 급등했다.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실적 전망을 상향 수정하겠다고 지난 4일 발표한 반도체 기판업체 이비덴의 주가는 5일 24.49%나 폭등했다.

지난주 시장 예상치를 밑돈 영업이익을 발표한 메모리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홀딩스의 주가가 회복된 점도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개선으로 연결됐다.

다만 미일 당국의 공동 외환시장 개입 등으로 엔화 약세·달러 강세가 시정되자, 해외 사업에서 외화로 벌어들이는 이익이 많은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과 미쓰비시상사 등이 하락했다. 해운주 하락도 두드러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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