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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상반기 매출 2545억원…"역대 최대 실적"

등록 2026.08.06 14:55:33

올해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27.2%↑

상반기 영업이익·순이익도 전년보다↑

[서울=뉴시스] (사진=휴젤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휴젤 제공) 2026.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젤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2% 증가한 2545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3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순이익은 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동기 23.5%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3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1% 늘었다. 2분기 순이익은 17.1% 증가해 44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회사는 2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미국 직판 체제 구축과 전략적 마케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호실적을 기록한 것에 대해 휴젤은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국내외 판매 확대와 화장품 사업을 포함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라고 언급했다.

올해 2분기 전 품목 합산 매출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30% 늘었으며 매출 비중은 각각 33%, 67%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상반기 해외 매출은 162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미국, 브라질 등 핵심 시장이 포함된 북남미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권역에서는 20% 중후반대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톡신·필러 두 품목 합산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535억원으로, 휴젤은 국내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번들링 전략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품목별로는 보툴리눔 톡신이 전사 성장을 견인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한 1494억원이다. 올해 2분기 국내 매출은 2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8%의 성장률을 보였다.

필러·스킨부스터 부문은 올해 상반기 매출 6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 시장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유럽 및 기타 시장 매출 성장률은 약 14%로 집계됐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7% 증가한 390억원이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성장했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내 입지를 확대하고 한국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며, 주요 시장에서의 사업 개발 기회를 적극 추진하는 등 핵심 전략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기존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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