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첫 시정토론회…반도체 상생·AI 논의
등록 2026.08.06 16:02:42
3만호 규모 인공지능 스마트도시 조성 등 검토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가 제1회 직통광주 시정토론회를 열고 정부 메가프로젝트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6.08.0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02206179_web.jpg?rnd=20260806155716)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가 제1회 직통광주 시정토론회를 열고 정부 메가프로젝트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정부의 메가프로젝트에 대응한 미래 성장전략 마련을 위해 첫 시정토론회를 열고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열린 '제1회 직통광주 시정토론회'에서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대응 전략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사업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가 부담하게 될 지역적 영향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되,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불편과 장기간 이어진 중첩 규제에 상응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발전 전략으로 ▲3만호 규모의 인공지능(AI) 스마트도시 조성 ▲30만㎡ 규모의 반도체·첨단산업 배후 강소형 국가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피지컬 AI 혁신협력단지 및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메가특구 특별법과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산업기반시설 설치·경유 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사업에 따른 부담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와 사업 수혜기업이 참여하는 상생협약 체결을 제안해 광주시가 국가 메가프로젝트의 단순 경유지를 넘어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관열 시장은 "정부가 국가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고 있는 지금이 광주시도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 정책을 기다리는 도시가 아니라 먼저 읽고, 먼저 제안하고, 먼저 움직이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민선 9기 핵심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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