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P7' 연구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등록 2026.08.07 09:33:10
위에서 장까지 연구 범위 확장…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 활용 가능성 제시

hy 중앙연구소 전경. (사진=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hy가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P7'의 장운동 및 장장벽 관련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 JMB(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HP7은 hy가 자체 개발해 균주번호를 부여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다. 위 관련 연구를 이어온 자사 핵심 균주로 주요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생균 상태의 HP7과 열처리로 비활성화된 포스트바이오틱스 상태의 HP7이 장운동 및 장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장운동이 억제된 동물모델에 HP7 생균과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각각 투여한 결과 두 투여군 모두 배변량과 소장 내 내용물 이동률이 유의적으로 늘어났다.
장운동을 늦추는 호르몬과 염증 지표, 장내 수분 흡수 관련된 유전자 발현은 감소했다. 점액층과 장장벽 유지에 필요한 유전자 발현은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장 조직 분석에서는 장운동 저하로 나타난 점막 변화와 염증세포 유입이 줄었다. 감소했던 대장 근육층 두께와 장샘 길이도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아울러 HP7이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생균은 장내미생물 군집 전반에 폭넓은 변화를 유도한 반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일부 미생물을 선택적으로 조절했다.
hy 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HP7의 연구 범위를 위에서 장까지 넓히고 생균과 포스트바이오틱스의 공통점과 차이를 확인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균주별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 각 형태의 특성을 고려한 제품과 소재 개발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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