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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접합수술 첫 수혜자 토미 존 "팔 살려준 조브 박사에게 감사"

등록 2026.08.09 10:50:00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공개한 토미 존의 편지. (사진=양키스 SNS 캡처) 2026.08.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공개한 토미 존의 편지. (사진=양키스 SNS 캡처) 2026.08.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인 토미 존 서저리의 첫 수혜자 토미 존이 세계 최초로 해당 수술을 집도한 프랭크 조브 박사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는 9일(한국 시각)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존의 편지를 공개했다.

존은 "26년의 선수 생활 동안 저를 지켜봐 준 친구들과 팬들 그리고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준 양키스 구단과 스타인브레너 가문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1963년부터 1989년까지 빅리그 760경기에 등판해 4710⅓이닝을 던지며 288승 231패 평균자책점 3.34의 성적을 거뒀다.

26시즌 동안 6개 구단 유니폼을 입었는데, 양키스에서 가장 많은 8시즌을 뛰었다.

존은 야구계뿐 아니라 야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1974년 왼쪽 팔꿈치 안쪽 측부인대가 파열됐던 존은 조브 박사에게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수술을 받았다. 성공적으로 끝난 이 수술이 토미 존 서저리의 시작이었다.

그는 수술 후 약 18개월의 재활을 거치고 다시 마운드에 섰다.

존은 "제 팔을 살려주고 계속 투구할 수 있게 해주신 조브 박사에게 감사하다"며 "그 수술은 수많은 투수들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줬다"고 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올해로 83세인 존은 최근 방광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야구 발전에 공헌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조브 박사는 2014년 세상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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