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이버보안 특화 'GPT-5.6 사이버' 출시…취약점 연구 강화
등록 2026.08.11 09:50:46수정 2026.08.11 10:34:24
데이브레이크 블루·레드로 구분…승인된 보안 업무에만 제공
V8에서 미공개 취약점 2건 발견…구글에 보고해 수정 완료
![[서울=뉴시스] GPT-5.6 사이버는 취약점을 실제 공격에 활용할 수 있는 코드로 구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익스플로잇짐'에서 오픈AI가 평가한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사진=오픈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02209221_web.jpg?rnd=20260811093454)
[서울=뉴시스] GPT-5.6 사이버는 취약점을 실제 공격에 활용할 수 있는 코드로 구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익스플로잇짐'에서 오픈AI가 평가한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사진=오픈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오픈AI가 고급 취약점 연구와 보안 테스트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 'GPT-5.6 사이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픈 AI는 승인된 방어 업무를 수행하는 개인과 조직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프로그램 '데이브레이크'를 확대한다. 데이브레이크는 보안 업무의 범위에 따라 '데이브레이크 블루'와 '데이브레이크 레드'로 나뉜다.
데이브레이크 블루는 방어 목적의 보안 업무를 위한 접근 단계다. GPT-5.6 솔(Sol)을 기반으로 취약점 탐지와 보안 코드 검토 및 탐지 엔지니어링과 사고 대응 및 악성코드 분석 등을 지원한다. 오픈AI는 대부분의 보안팀에 데이브레이크 블루를 먼저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데이브레이크 레드는 고급 취약점 연구와 취약점 악용 가능성 검증 및 침투 테스트와 레드팀 활동 등을 수행하는 조직을 위한 접근 단계다. 해당 단계에서는 사이버보안 업무에 특화된 GPT-5.6 사이버를 사용할 수 있다.
두 단계 모두 사전 승인된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개인과 조직에 한해 제공된다. 이용 과정에서는 신원 확인과 계정 보안 및 사용 목적 제한과 모니터링 및 법적 준수 확인 등의 통제가 적용된다.
데이브레이크 블루와 데이브레이크 레드는 데이브레이크 등록을 완료한 아마존 베드락 이용 자격 보유 고객에게도 제공된다. 고객은 기존에 구축한 아마존웹서비스(AWS) 보안 및 거버넌스 환경 안에서 해당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GPT-5.6 사이버는 취약점을 실제 공격에 활용할 수 있는 코드로 구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익스플로잇짐'에서 오픈AI가 평가한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고급 사이버보안 과제 완료 평가에서는 전체 요청의 95%를 완료했다.
실제 취약점 연구에서도 성과를 냈다. 오픈AI는 GPT-5.6 사이버를 활용해 구글 크롬에 사용되는 자바스크립트 엔진 V8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2건을 발견했다. 두 취약점은 서로 연계해 악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픈AI 연구진은 취약점을 검증한 뒤 조정된 취약점 공개 절차에 따라 구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구글은 이후 해당 취약점을 수정했다. 오픈AI는 실제 취약점 연구에는 대규모 코드베이스를 분석하고 여러 구성 요소 간 상호작용을 추적하며 예상하지 못한 동작을 재현하는 등 지속적인 추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액센추어와 시스코 및 클라우드플레어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및 아이비엠과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유닛 42 등 주요 보안 및 서비스 기업과 데이브레이크 사이버 파트너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파트너사들은 오픈AI의 사이버보안 모델을 자체 보안 제품과 관리형 보안 서비스 및 고객 프로젝트 등에 통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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