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노조 "주 40시간 근무, 야간·연장·휴일근무 안 해"
등록 2026.08.12 10:31:14수정 2026.08.12 10:54:25
12일 준법투쟁 돌입
![[성남=뉴시스] 김명년 기자 =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조합원들이 21일 카카오뱅크가 입주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사측의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등 보상 체계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6.07.2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21372059_web.jpg?rnd=20260721130645)
[성남=뉴시스] 김명년 기자 =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조합원들이 21일 카카오뱅크가 입주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사측의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등 보상 체계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6.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12일 카카오뱅크에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노동관계법에 따른 절차를 거쳐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준법투쟁에 참여하는 카카오뱅크 조합원들은 월 단위 근로시간 정산 시 주 평균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근무한다. 야간근무와 연장근무, 휴일근무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소정근로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화와 메신저 등을 통한 업무 지시, 단협 범위 외 긴급 장애 대응, 즉각적인 조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카카오뱅크 노조원 700여명은 지난달 31일 하루 연차를 쓰는 방식으로 전일 파업을 실시한 바 있다.
카카오지회 서승욱 지회장은 "이번 준법투쟁은 구성원들이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행동"이라며 "회사가 책임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때까지 조합원들과 적법한 쟁의행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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