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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4900원 '소바바' 출시…나들이에 조각치킨 수요↑

등록 2026.08.13 08:37:25

CJ제일제당 협업한 신상품 선봬

폭염 극성 전주 대비 53.9% 증가

[서울=뉴시스]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소바바 황금홀릭 치킨'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사진=BGF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소바바 황금홀릭 치킨'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사진=BGF 제공)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폭염이 누그러지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편의점 조각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CU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소바바 황금홀릭 치킨'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90g 기준 4900원이다.

신제품은 CJ제일제당의 냉동 치킨 시리즈 '소바바'를 편의점 즉석 조리에 맞게 재구성했다. 두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황금빛 물결무늬 튀김옷을 적용했다. 올리브유를 함유해 후라이드 치킨 특유의 고소한 풍미도 강조했다.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조각 치킨 매출은 전주 대비 33.7% 증가했다. 하루 사이 최고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진 9일에는 전주 대비 53.9% 늘었다.

야외 나들이 명소가 있는 지역에서는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한강공원이 있는 서울 마포구의 조각 치킨 매출은 전주 대비 95.5% 증가했다. 어린이대공원이 위치한 광진구는 66.0%, 한강공원이 있는 영등포구는 46.4%, 서울숲이 있는 성동구는 42.9% 늘었다.

경기 지역에서는 경마공원이 위치한 과천시가 101.1% 증가했고 수원시 영통구와 고양시 일산동구도 각각 70.3%, 52.3% 신장했다.

CU는 야외 활동 증가와 함께 간편하게 포장할 수 있는 가성비 먹거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조각 치킨 상품군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 소바바 냉동 치킨 시리즈는 CU 냉동간편식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판매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CU는 기존 냉동간편식 인기 상품을 즉석 조리 형태로 선보여 관련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동하 BGF리테일 HMR팀 책임은 "간편함을 앞세운 편의점 조각 치킨 매출이 매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인기 냉동 먹거리 상품을 즉석 조리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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