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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자유롭고 공정하게 취재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등록 2026.08.13 20:22:13수정 2026.08.13 21:32:24

한국기자협회 창립 62주년 기념행사 서면 축사

이재명 대통령 "정론직필 원칙이 단단히 뿌리내려"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62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박종현 기자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62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박종현 기자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정부는 기자들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에서 취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성기홍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독한 서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자들의 용기와 헌신,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에 정론직필의 원칙이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언론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언론자유는 항구불변의 권한이 아니라 노력하고 실천하면서 유지해야 하는 가치"라며 "회원들은 언론자유와 우리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각성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기자협회가 지키고자 했던 언론 자유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성장시켜온 자양분이었다"고 밝혔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언론의 자유를 굳건히 지키고 건강한 언론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기자들이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론직필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언론계와 정관계 인사,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장과 백종우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창립 62주년과 프레스센터 내 '서재필방(기자실)' 개관을 기념해 열린 4행시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국기자협회는 1964년 8월17일 군사정권이 추진한 언론윤리위원회법에 반대하는 언론인들의 투쟁을 계기로 창립됐다. 언론자유 수호와 기자 권익 옹호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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