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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2분기 영업익 998억…전년比 129.4%↑

등록 2026.08.14 17:31:17

주요 자회사 호실적으로 수익성 크게 개선

영업익 998억원 기록하며 흑자 전환 달성

전사적 고른 성장으로 하반기 기대감 높여

[서울=뉴시스] 코오롱 CI. (사진=코오롱)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오롱 CI. (사진=코오롱)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코오롱이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코오롱은 14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067억원, 영업이익 998억원, 당기순이익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029억원(1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63억원(129.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293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에어백과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 주요 산업자재 소재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석유수지 등 화학부문에서도 전방 수요가 늘었으며, 패션부문 주요 브랜드의 고른 성장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힘을 보탰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건설부문의 원가율이 안정화된 가운데 비주택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레저·AM(자산관리) 사업 부문의 합병 시너지와 성수기 효과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호조와 중고차 사업 확장에 힘입어 주요 경영지표가 목표치를 웃돌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은 하반기에도 운영 효율화를 지속하고 산업자재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 기반도 강화한다.

패션부문은 전략상품 기획 역량을 높이고 유통 채널을 다변화해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비주택부문을 중심으로 총 9854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하반기에도 건설 원가율 개선과 선별수주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판매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최근 인수한 경매장 사업을 기반으로 신차와 중고차, A/S, 데이터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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