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전장연에 시위 완전 중단 요청…정부 입장 존중 필요"
등록 2026.08.20 08:56:07수정 2026.08.20 09:28:24
"한정된 재원 내 정책 집행해야"
"국민 눈높이서 입장 기다릴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8.2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21404488_web.jpg?rnd=20260820083048)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8.2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와 관련해 "한정된 재원 안에서 공명정대하고 불편부당하게 정책을 집행해야 하는 정부의 입장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전날(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정부의 정책이 여전히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전날 박경석 전장연 대표 등과 만나 장애인의 이동권과 공공일자리에 관한 정책적 과제에 관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박 장관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공공일자리에 관한 정책적 과제에 관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했다"며 "비장애인 시민들의 일상과 권익을 침해하는 방식의 시위는 앞으로 완전히 중단한다고 공표해주실 것을 분명히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장연이 내부 회의를 거쳐 24일에 입장을 정한다고 하니, 국민적 눈높이에서 기대를 갖고 기다려보겠다"고 했다.
또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장애인의 기본권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정과제를 수립하고 이에 따른 장애인 정책을 펼쳐 왔다"며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서비스를 강화하고,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장애인연금과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통한 소득보장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화와 경청의 문을 열고 장애인 당사자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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