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전자파학회와 기술협력 맞손…'특수임무기' 전자전기 개발 박차
등록 2026.08.20 15:11:09수정 2026.08.20 15:42:52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항공우주 분야 MOU
전자전기 개발사업 등 기술 경쟁력 강화 예정
![[서울=뉴시스] 김경남(왼쪽)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이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6.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7078_web.jpg?rnd=20260820145419)
[서울=뉴시스] 김경남(왼쪽)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이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6.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대한항공이 국내 대표 전자파 분야 학술단체인 한국전자파학회(KIEES)와 항공우주 분야의 전자파 핵심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학계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특수임무기인 전자전기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은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한국전자파학회와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 학술행사 개최 및 참여를 비롯해 기술자문, 공동연구, 인력양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공군의 전자기 스펙트럼(EMS) 전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인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은 주변국의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 전자공격을 통해 적의 방공망과 무선 지휘통신 체계를 마비·교란하는 대형 특수임무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규모는 1조7775억원으로 대한항공과 LIG넥스원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대한항공은 이 중 비행체 종합과 기체 개조·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MOU를 계기로 전자전기 개발사업을 비롯한 관련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의 국내 기술 경쟁력과 자립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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