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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차 추경안 1264억원 편성…예산 첫 6조원 시대

등록 2026.08.21 10:40:18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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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민선9기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시내버스 노선 정상화 등 시민 불편 해소와 생활밀착형 사업 중심으로 1264억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예산은 기정예산 5조9884억원에서 6조1148억원(2.1%)으로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6조원 시대'에 들어서게 됐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 정상화 등 대중교통 개선 ▲(구)삼호교 복구 및 두서면 불법성토 선제 대응 ▲인공지능 전환(AX) 확대 ▲시민 생활 환경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

시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교통·도로' 분야에는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해 노선 복원·조정에 투입될 '수소·전기 저상버스 37대 구입' 24억6000만원, '태화강역 시내버스 정류소 시설 정비 공사 등 환경 개선' 5억4000만원, '시내버스 노선 확충 용역' 3억5000만원, '공영제 타당성 연구 용역' 5억원 등을 편성했다. '광역시도 정비 및 차선재도색 등 도로환경 개선' 34억원, '태화강국가정원길 가로등 정비' 7억5000만원 등도 반영됐다.

'AX·산업·경제' 분야는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플랫폼) 및 첨단부품 실증 지원' 29억2000만원, '조선산업 핵심인재 디지털 양성 플랫폼 구축' 15억원,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첨단코팅소재 산업 고도화' 15억원, '함정장비(MRO) 방위산업 육성 11억원', '수소엔진 육상실증 플랫폼 구축' 9억6000만원 등이다.

시는 지난달 출범한 '산업 AX 협의체'를 중심으로한 '산업 AX 전략과제 발굴·기획' 2억원을 지원하면서 '산업 AX 대전환 대응 노동전환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도 4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생활·복지' 분야로는 '낙동강 원수 구입비와 노후 상수도관 정비·교체' 102억원,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비 120억원'와 '지역암센터 장비비 15억원'을 담았다. '청년·취약계층 주거비' 57억4000만원,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 및 초등 방학돌봄 공백 해소 8억원' 등 시민 생활 밀착 사업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시는 '안전·도시' 분야로 '노후소방차 교체 등 소방 장비 보강 45억4000만원', '폭염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15억원, '폭염대책비' 13억원, '무거지구·방어동 노후주거지 정비' 20억3000만원을 편성했다.

'환경·녹지' 분야에는 '두서면 농지 불법성토 행정대집행' 55억원, '국제정원박람회장 기반시설 조성' 106억5000만원과 '운영·홍보·문화행사·전시 대행용역' 21억원, '전기차와 전기이륜차 보급' 45억원 등을 책정했다.

이번 추경은 21일 시의회에 제출된다. 31일에 개회하는 제26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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