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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창,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올봄학교 운영

등록 2026.08.21 11:00:21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산어촌과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북 올봄(ALL)학교' 운영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올봄학교는 강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프로그램 운영과 행정업무를 함께 지원하는 전북형 방과후학교 모델이다.

학기 중은 물론 여름·겨울방학에도 방과후 프로그램을 중단 없이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교육청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하고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강사와 업체 모집·선정·계약을 비롯해 제안서 평가, 예산 편성·지출, 서류 관리 등을 지원해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도 줄인다.

또 농산어촌 지역에 출강하는 강사에게는 교통비가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18년 14개교에서 올봄학교 운영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초등학교 237개교와 중학교 58개교 등 총 295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내년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의 경우 수익자 부담금이 없는 6학급 이하 학교, 중학교는 전교생 60명 내외 학교다.

도교육청은 내달 4일까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를 토대로 대상 학교와 프로그램 운영 규모를 확정한 뒤 교육지원청별 강사 및 위탁업체 선정·계약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학생이 어느 지역, 어느 학교에 다니느냐에 따라 배움의 크기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학생들이 비용 걱정 없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학교 안에서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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