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군수 "기본소득 사용처 택시 등으로 확대해야"
등록 2026.08.21 12:00:04

농어촌 기본소득 성과공유 간담회에서 건의하는 황규철 옥천군수(사진=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을 택시나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쓸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해달라고 농식품부에 건의했다.
군은 20일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주재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공유 간담회에 참석한 황 군수가 이렇게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17개 군의 군수 또는 부군수가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는데, 황 군수는 인구 5만명 회복, 기본소득 사용률(93%) 시범지역 중 최고 기록,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등 옥천지역의 변화상을 설명했다.
이어 황 군수는 "사용처가 부족한 8개면 지역의 불편을 덜기 위해 옥천지역자활센터 향수이동장터와 청산농협 찾아가는 행복슈퍼를 운영 중"이라고 소개한 후 "택시와 로컬푸드직매장, 사회적경제조직에서도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처해달라"고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김 차관께서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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