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죽인 '나체 살인범' 정재환…'그알', 피해자 통화 공개
등록 2026.08.21 12:10:39
![[서울=뉴시스]'그것이 알고 싶다'(사진=SBS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7883_web.jpg?rnd=20260821115422)
[서울=뉴시스]'그것이 알고 싶다'(사진=SBS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그알'이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알몸으로 난동을 부렸던 살인범 정재환의 민낯을 파헤친다.
22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나체 살인범과 죽음의 생중계-정재환은 왜 친구를 죽였나' 편으로 진행된다.
정재환은 지난달 4일 새벽,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갑내기 친구를 처참하게 살해했다.
피해자는 얼굴과 목, 배와 팔다리 등 온몸 50여 곳을 흉기에 찔렸는데, 목 부분에는 무려 18㎝의 절창도 남았다.
정재환은 범행 후, 몸에 피를 잔뜩 묻힌 나체 상태로 아파트를 나와 1시간가량 거리를 활보했다. 편의점에 들어가 계산도 하지 않고 우유를 들고 나오거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여유롭게 도주하는 모습도 CCTV에 포착됐다.
사망하기 전 피해자 민석씨(가명)는 대구에 있는 친구에게 연락했다. 정재환이 술에 취해 자신과 다른 친구를 때리고 있는데 말려지지 않는다고, 도와달라는 전화였다.
친구들은 곧바로 경산 정재환의 집으로 향했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동안 통화가 21분간 녹음됐다.
목격자이자 현장에 함께 있었던 다른 친구는 술에 취해 잠들어,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21분의 녹음 파일이 유일한 단서인 만큼, 제작진은 전문가와 함께 이를 분석했다.
소리를 증폭하고 음질을 개선하자 복원된 정재환의 수상하고 충격적인 목소리가 드러났다. 수화기 너머로 생중계된 그날 밤의 비밀은 무엇이고, 정재환의 감춰진 진짜 얼굴은 무엇일지 '그알'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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