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으로 2군 갔던 두산 세베리노·삼성 김영웅, 재정비 마치고 1군 복귀
등록 2026.08.23 17:58:18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유니오 세베리노.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2228_web.jpg?rnd=20260813171745)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유니오 세베리노.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세베리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 발목 부상을 당한 왼손 투수 이병헌을 1군에서 제외한 두산은 다른 선수를 등록하지 않았는데, 이날 세베리노로 빈 자리를 채웠다.
두산이 지난 6월말 기존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을 방출하고 영입한 세베리노는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냈다.
세베리노는 15경기에서 타율 0.235에 그쳤고, 홈런은 하나도 치지 못했다. 장타는 2루타 4개에 불과했다. 특히 8월 이후 치른 3경기에서는 8타수 1안타로 한층 부진했다.
그러자 두산은 지난 13일 세베리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재정비의 시간을 줬다.
당시 김원형 두산 감독은 "외국인 타자에게 거는 기대치가 높은 상황에서 다른 국내 타자들과 비교했을 때 고민이 될 정도였고,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열흘 사이에 2군에서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 나와서 올라오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1군 제외 다음 날부터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서며 재정비에 들어간 세베리노는 5경기에서 타율 0.389(18타수 7안타) 2홈런 7타점을 작성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원아웃 주자 1, 3루에서 삼성 김영웅이 1타점 희생 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6.07.21.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21372723_web.jpg?rnd=20260721215013)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원아웃 주자 1, 3루에서 삼성 김영웅이 1타점 희생 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6.07.21. [email protected]
역시 부진으로 지난 13일 2군에 갔던 삼성 김영웅도 열흘 만에 돌아왔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때문에 두 달 넘게 전열에서 이탈했던 김영웅은 6월 말 복귀했으나 부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171(111타수 19안타) 2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450에 그쳤다.
8월 이후 3경기에서도 8타수 1안타로 주춤한 김영웅은 결국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재정비를 거쳤다.
김영웅은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4타수 3안타 2타점을 작성했고, 이날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삼성은 김영웅을 등록하면서 외야수 김현준을 2군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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