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폭행 후 감금, 화상까지 입힌 60대 구속 송치
등록 2026.08.25 13:21:17수정 2026.08.25 14:16:24
중감금치상 혐의…외도 의심해 범행 저질러
![[서울=뉴시스] 구로경찰서.(사진=뉴시스 DB). 2026.08.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2/29/NISI20221229_0019628138_web.jpg?rnd=20221229114234)
[서울=뉴시스] 구로경찰서.(사진=뉴시스 DB). 2026.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화상을 입힌 남편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중감금치상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전모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자택에서 구로구 주거지에서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뒤 도구를 이용해 결박해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공구를 달군 뒤 아내의 신체에 중상을 입힌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자녀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전씨를 검거했다. 전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웠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0일 유치장에서 수감 중 아침식사 도구를 이용해 자해해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께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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