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장동혁 1년, '윤어게인'뿐…극우 정당 회귀, 민생 뒷전"
등록 2026.08.26 16:55:56
"민생 아닌 부정선거 음모론 판치는 현장에 서 있어"
"장외 집회만 전전…징계를 통한 '장동혁 사당'만 남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1237_web.jpg?rnd=20260826110411)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과 함께하는 보수의 새 길을 찾겠다'고 공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1년간 장동혁 대표의 행보는 민심과 거리가 멀었다"며 "장동혁 대표가 서 있던 곳은 민생의 현장이 아닌 부정선거 음모론이 판치는 현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장 대표가) '이재명 정부에게 내란 몰이를 당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윤어게인'을 선언하며 내란을 옹호했고 보수 쇄신은커녕 극우 세력과 밀착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는 국회로 돌아오라는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장외 집회만을 전전했다"며 "그 결과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은 한 달 가까이 지연됐다"고 했다.
또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후속 법안 역시 국민의힘 반대로 여전히 본회의에 계류 중"이라며 "국민 삶을 챙기기보단 정치적 갈등과 음모론에 매달리는 모습만 반복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대표해야 하는 공당은 증발했고 징계와 줄세우기를 통한 '장동혁 사당'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에게 국민을 대신해 경고한다. 민심과 함께하는 보수의 새 길을 찾겠다는 다짐이 빈말이 아니라면 국회 안에서 민생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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