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검찰 망가진 건 출세 향한 열정으로만 살았기 때문"
등록 2026.08.27 07:41:07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05.10.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0/NISI20250510_0020804351_web.jpg?rnd=20250510191157)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05.10. [email protected]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법개악 속에서 그래도 검사 정신이 남아 있는 검사들이 있어야 법치가 회복되고 정의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흔들리지 않은 검찰총장 한 사람이 나라의 중심을 잡을 때도 있었다. 검사 최고의 영예는 검찰총장이었고, 법무부장관은 그냥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내가 검사를 그만둔 뒤 검찰총장은 존경 받을 인물이 그리 많지 않았고 중량감도 한없이 떨어지는 사람들이었다"고 보탰다.
홍 전 시장은 "내가 여태 본 검사들 중 수사능력으로서는 특수부 함승희 검사, 강력부 조승식 검사 정도였는데 그 뒤 나타난 후배들 중에는 조작검사 3인방이 마치 특수수사의 대가인양 행세를 했다. 참 어이없는 일이었다"며 "오늘날 검찰이 저리 망가진 것은 정의를 향한 열정으로 살아야 할 검사들이 출세를 향한 열정으로만 살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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