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로 일본인 5명 연락 두절…"수색·구조 요청"
등록 2026.08.27 11:40:42
![[누와코트=AP/뉴시스] 네팔에서 지난 26일 대홍수가 발생하면서 일본인 5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일본 당국이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네팔 누와코트 지역 트리슐리강에서 구조대원들이 돌발 홍수 피해자를 굴착기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는 모습. 2026.08.27.](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1526223_web.jpg?rnd=20260826233632)
[누와코트=AP/뉴시스] 네팔에서 지난 26일 대홍수가 발생하면서 일본인 5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일본 당국이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네팔 누와코트 지역 트리슐리강에서 구조대원들이 돌발 홍수 피해자를 굴착기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는 모습. 2026.08.2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네팔에서 지난 26일 대홍수가 발생하면서 일본인 5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일본 당국이 발표했다.
27일 일본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트만두 주재 일본대사관은 현지 관광 투어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 일본인 5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네팔 당국에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다. 안부에 관한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대사관이 일본인 5명과 연락이 되지 않아 현지 당국에 수색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락이 두절된 일본인 5명의 안부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현지 대사관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현지의 네팔인과 체류 중인 일본인, 다른 외국인들의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길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HK에 따르면 히말라야 산맥에서의 트레킹이 인기가 있어 일본에서도 관광객이 네팔을 방문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네팔에서 대홍수가 발생하면서 최소 16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경찰과 관광 당국은 외국인 341명을 포함해 40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네팔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의 연락도 끊긴 상황이다. 한국 정부는 11명 규모의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을 27일 파견하기로 했다.
애초 현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네팔인 등 외국인 직원 200여 명과 함께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현재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