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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올해 후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 시작… 15개 부대 장병 투입

등록 2026.08.31 10:06:46수정 2026.08.31 10:42:25

오늘부터 11월 27일까지 유해발굴 진행

경기 파주·강원 철원·경북 군위 등 중점 발굴

[서울=뉴시스] 국방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6·25 전쟁 당시 중부 전선의 주요 전투지역이었던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실시했다. 이번 유해발굴에는 우리 장병 100여 명과 유엔사 회원국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총 25구의 유해와 1962점의 전사자 유품을 수습했다. 사진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유해를 수습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방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6·25 전쟁 당시 중부 전선의 주요 전투지역이었던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실시했다.

이번 유해발굴에는 우리 장병 100여 명과 유엔사 회원국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총 25구의 유해와 1962점의 전사자 유품을 수습했다. 사진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유해를 수습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8월 3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후반기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한다고 밝혔다.

후반기에는 육군 14개 사·여단과 해병대 제1사단이 경기도 4개 시·군, 강원도 5개 군 등 총 13개 시·군에 병력을 투입한다.

부대별로는 유해발굴 전담 부대를 지정해 국유단 전문 발굴팀과 함께 4∼6주간 유해발굴을 실시한다. 비무장지대(DMZ) 백마고지를 담당하는 5사단의 경우 예외적으로 후반기 내내 유해발굴을 진행한다.

후반기 주요 유해발굴 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강원도 철원군, 경상북도 군위군 등 3곳이다.

우선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367고지에는 2기갑여단이 투입된다. 이 곳은 1951년 중공군 제5차 공세 당시 국군 제1사단이 북한군 제1군단 및 중공군 제19병단의 공격을 저지한 '델타방어선전투'가 있었던 지역이다.

2포병여단은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6주간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735고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한다. 50사단에서는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장기리 365고지에서 유해발굴을 전개한다.

전병희 국유단장은 "후반기에도 한 분의 유해라도 더 찾고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유단은 지난 3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전반기 유해발굴을 실시한 결과 77구의 유해와 3만 1000여점의 유품을 수습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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