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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맛보면 월 1400만원"…스눕 독, 파격 채용공고

등록 2026.08.31 16:42:00

[서울=뉴시스] 래퍼 스눕 독이 아이스크림을 시식할 사람을 채용한다고 나서서 화제다. (사진=닥터 봄베이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시스] 래퍼 스눕 독이 아이스크림을 시식할 사람을 채용한다고 나서서 화제다. (사진=닥터 봄베이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래퍼 스눕 독이 월 1만 달러(약 1375만원)를 받는 아이스크림 시식가 채용에 나서 화제다. 근무지는 전 세계 어디든 가능해 이색 채용 공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스눕 독이 공동 창업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닥터 봄베이(Dr. Bombay)'는 글로벌 인사관리 플랫폼 딜(Deel)과 함께 국제 아이스크림 시식가를 모집한다.

채용된 지원자는 세계 각국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맛보고, 현지에서 떠오르는 맛과 소비자 취향을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월급은 1만 달러로, 국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스눕 독은 "브랜드가 사업을 확장하면서 미국 밖에서 새로운 맛의 영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닥터 봄베이는 스눕 독이 아들 코델 브로더스와 함께 2023년 설립한 브랜드다.

지원자는 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정보와 소셜미디어 계정, 아이스크림 관련 경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서에는 '일주일에 아이스크림을 얼마나 먹는가'와 '최근 푹 빠진 음식 조합을 주제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만들어 달라'는 질문도 포함됐다.

브랜드는 이번 채용이 스눕 독 가족의 배경과도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그의 아버지 버넬 바나도는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낙농장에서 자랐으며, 홍보 영상에서 "이제 세계로 나아가 새로운 맛을 찾을 차례"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 봄베이는 지난 6월 스눕 독의 첫 아이스바 '스누피시클스(Snoopsicles)'도 출시했다. 라즈베리·체리·라임 셔벗을 조합한 제품으로, 24개가 든 한 팩의 가격은 14.99달러(약 2만603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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