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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티베트 빙하 대홍수 6일째…사망 919명·실종 4793명으로 늘어

등록 2026.08.31 15:13:52수정 2026.08.31 15:51:03

11개 수력발전소·터널 작업자 933명 실종·행방 불명

[트리슐리=AP/뉴시스] 30일(현지 시간) 네팔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구 트리슐리 홍수 피해 주민들이 중장비로 현장을 정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6.08.31.

[트리슐리=AP/뉴시스] 30일(현지 시간) 네팔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구 트리슐리 홍수 피해 주민들이 중장비로 현장을 정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6.08.31.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네팔과 티베트에서 발생한 ‘빙하 홍수’ 대참사가 31일 6일째를 맞았다.

네팔 재난관리청은 이날 네팔에서 903명이 사망하고 592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4247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30일 기준으로 16명이 사망하고 546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실종자 중 외국인은 23개국 출신 261명이었다.

이로써 네팔과 티베트에서 확인돼 발표된 숫자만 사망 919명, 실종자는 4793명으로 늘어났다.  

네팔 육군 대변인 라자 람 바스넷 준장은 “우리는 산, 마을, 강 지역에 고립된 사람들을 수색하고 구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AP 통신에 밝혔다.

바스넷 준장은 여러 외국 구조팀도 현지 구조대원들을 도와 수력 발전소 터널에 갇힌 작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네팔 독립발전사업자협회(IPPA)는 30일 오전 현재 라수와와 누와콧 지역에 있는 11개 수력발전소와 터널에서 작업중인 약 933명이 실종되거나 소재가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다고 알 자지라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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