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남은 제23회 충장축제…세대·국경 넘는 축제의 장으로
등록 2026.09.01 14:24:13
'추억의 노래' 주제로 10월7일 개막
닷새간 공연·퍼레이드 등 볼거리 풍성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8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행진의날 행사, 롯데월드 퍼레이드 팀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폭죽이 터지고 있다. 2025.10.18.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8/NISI20251018_0021019616_web.jpg?rnd=20251018210454)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8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행진의날 행사, 롯데월드 퍼레이드 팀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폭죽이 터지고 있다. 2025.10.18.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퍼레이드를 확대하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일 동구에 따르면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10월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와 충장로, 예술의 거리,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첫선을 보인 충장축제는 20여 년간 흥행을 이어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표하는 도심형 길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은 2023년 46만7191명, 2024년 45만8053명, 2025년 45만4215명으로 3년 연속 45만 명을 넘어섰다.
축제는 다음 달 7일 전일빌딩 앞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쇼를 시작으로 닷새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8일에는 어린이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충장 꿈나무 축제를 비롯해 청소년 댄스 경연인 젊음의 행진, 올드&영 DJ와 가수들이 함께하는 충장 발광 나이트가 금남로를 뜨겁게 달군다.
9일에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과 놀이, 공예,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컬처 스트리트를 운영한다. K-뷰티 헤어쇼&한복쇼와 아시아 컬처쇼도 잇따라 펼쳐진다. 세계 각국의 전문 퍼레이드팀이 참여하는 충장 월드 퍼레이드도 관람객을 맞는다.
10일에는 전국 공모를 거쳐 선정된 우수 팀들이 기량을 겨루는 충장 코리아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어 동구 13개 행정동 주민들이 올해 주제인 추억의 노래를 저마다의 개성과 이야기로 풀어낸 충장 오리지널 퍼레이드가 도심을 수놓는다.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제공) 2026.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02226616_web.jpg?rnd=20260901092551)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제공) 2026.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해외 퍼레이드팀과 전국 경연·행정동 퍼레이드 우수팀이 참여하는 충장 골든 퍼레이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국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문화프로그램들이 실력을 겨루는 전국 주민자치 페스티벌 결선과 충장로 혼수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전통혼례식 '인생 최고의 대로'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도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빛의 읍성 앞 신서석로 일원에는 추억의 노래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시대 별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한다. 시민 퍼포먼스팀 추억유랑단도 거리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과 호흡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는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는 추억의 노래를 매개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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