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북부 후티지역 교도소 폭격으로 7명 죽고 7명 부상--후티TV
등록 2026.09.08 07:35:31
7일 알-자우프 주 교도소에서… 재소자 25명 잔해에 갇혀
알-마시라TV, "예멘 내전 격화중 정부군편인 사우디 소행"
![[ 사나= 신화/뉴시스] 예멘의 후티반군 지역 사나에서 2025년 9월 10일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폭격을 당한 건물이 연기를 내뿜고 사망자 9명 부상자 118명이 발생했다. 후티군은 이란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28일부터 이 군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고 이후 사우디 연합군의 보복 공습을 받고 있다. 2026.09.08.](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20969687_web.jpg?rnd=20260405065304)
[ 사나= 신화/뉴시스] 예멘의 후티반군 지역 사나에서 2025년 9월 10일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폭격을 당한 건물이 연기를 내뿜고 사망자 9명 부상자 118명이 발생했다. 후티군은 이란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28일부터 이 군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고 이후 사우디 연합군의 보복 공습을 받고 있다. 2026.09.08.
방송은 이번 폭격이 후티가 점령 중인 주도 부근의 알-하즘 소재 교도소에 집중 되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의 소행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모두 근처의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알-마시라 방송은 현지 민방위대 하산 사불라 대장의 말을 인용해서, 폭격을 당한 교도소 건물 잔해 아래 25명의 재소자가 아직도 갇혀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 뉴스의 화면에는 널따란 교도소 부지의 건물들이 심하게 파괴된 장면과 구조대가 잔해물 속을 뒤지며 생존자를 찾고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다.
아직 이에 대한 사우디 아라비아 쪽의 공식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공습은 최근 예멘 내전이 다시 격화되어 사우디 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이 여러 곳에서 후티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사나=신화/뉴시스】예멘 사나에서 2016년 8월11일 주민들이 사우디아바리바 전투기의 폭격을 받아 부서진 건물 더미 위에 서서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사우디 연합군은 후티 반군이 장악한 사나 동부 지역에 대한 폭격을 강화했고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2026.09.08.
예멘은 후티 반군이 2014년 수도 사나를 비롯한 북부 대부분을 점령한 이후 내전이 계속되었다. 그 다음 해 부터 사우디 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연합군이 내전에 개입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아덴의) 예멘 정부를 지원하며 전투를 계속해왔다.
유엔이 중재한 2022년 4월의 휴전은 6개월 뒤에 소멸했지만, 공식 연장 발표 없이도 취약한 평화상태는 유지 되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전면적인 내전 상태가 재발하면서 후티 군과 정부군의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그룹은 올해 7월에 사우디 선박에 대한 항해금지를 발표했고 그 이후 사우디 유조선들과 사우디 국내 정유시설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해왔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개전 초 부터 후티 지역 교도소에 대한 공습을 간헐적으로 계속해왔다.
2022년 1월에도 전국의 후티 교도소에 59차례 공습을 가했다. 북부 사다 지역의 임시 교도소 폭격에서는 77명이 죽고 14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