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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외무- 아랍연맹(AL) 사무총장, 카이로 회담..호르무즈 논의

등록 2026.09.08 06:55:14

후세인장관, AL 장관급 총회서 별도 양자회담

"격화된 미-이란 전쟁에 AL의 소통 채널 시급"

[카이로=AP/뉴시스] 9월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위원회 장관급 총회를 주재한 나빌 파미 사무총장. 그는 이라크 외무장관과 별도 회담에서 악화된 미-이란 전쟁의 새로운 대화 채널을 마련하는데에 동의했다. 2026.09.08.

[카이로=AP/뉴시스] 9월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위원회 장관급 총회를 주재한 나빌 파미 사무총장.  그는 이라크 외무장관과 별도 회담에서 악화된 미-이란 전쟁의 새로운 대화 채널을 마련하는데에 동의했다. 2026.09.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푸아드 후세인 외무장관과 아랍연맹(AL)의 나빌 파미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만나 중동 사태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라크 외무부가 발표했다.

파미 사무총장은 전 이집트 외무장관 출신으로 올해 6월 22일 아랍연맹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신임이다. 

두 사람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과 국제 무역에 대한 중요성,  원활한 원유 공급 문제에 중점을 두고 대화했다고 이집트 정부는 밝혔다.

후세인 장관은 이란과 미국 사이의 긴장과 적대관계를 완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통의  채널을 마련하는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랍연맹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미 사무총장도 지금같은 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조용한 외교와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언제라도 함께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집트 외무부는 발표했다.

[카이로=AP/뉴시스]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9월 7일 (현지시간) 열린 아랍연맹(AL)본부 장관급 총회에서 카타르 외무장관인 알 무라이키 술탄등 외교관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라크 후세인 외무장관은 미-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가 봉쇄된 상황에서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별도 회담을 갖고 새로운 대화의 채널을 여는 문제를 논의 했다. 2026.09.08.

[카이로=AP/뉴시스]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9월 7일 (현지시간) 열린 아랍연맹(AL)본부 장관급 총회에서 카타르 외무장관인 알 무라이키 술탄등 외교관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라크 후세인 외무장관은 미-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가 봉쇄된 상황에서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별도 회담을 갖고 새로운 대화의 채널을 여는 문제를 논의 했다.  2026.09.08.

두 사람의 논의는  아랍연맹 위원회 장관급 정기 총회가 열린 카이로에서 별도 양자 회담을 통해서 이뤄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말 이란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이번 전쟁으로 이란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운을 봉쇄해서 극도로 제한하고 있다. 

미군도 해군 자산을 동원해서 호르무즈의 이란 항구들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의 출입을 막고 있어 이 곳은 두 나라의 전투를 격화시키는 가장 큰 화근이 되어 있다고 이라크 외무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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