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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 1150명…합격률 26.3%

등록 2026.09.01 14:59:08

전년比 합격률 1.6%p 하락…평균점수 57.4점

서울대 최고점자·최연소 합격자 배출…최연소 20세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올해 제61회 공인회계사시험에 115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합격자는 50명 줄면서 합격률은 26.3%로 전년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27~28일 실시한 2026년도 제61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자 4368명에 대한 채점 결과 1150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제2차시험 응시자는 지난해 4308명보다 60명 늘었지만 합격자는 1200명에서 1150명으로 50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합격률은 지난해 27.9%에서 올해 26.3%로 1.6%포인트 낮아졌다. 최근 5년간 합격률은 2022년 33.3%, 2023년 26.3%, 2024년 28.0%, 2025년 27.9%, 올해 26.3%를 기록했다.

최고점자는 평균 80.8점을 받은 만 25세 현우진씨로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조성우씨로 역시 서울대학교 재학생이다.

합격자 가운데 지난해 제1차시험에 합격한 유예생이 959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올해 제1차시험에 합격한 동차생은 97명(8.4%), 지난해와 올해 제1차시험에 모두 합격한 중복생은 93명(8.1%), 업무경력으로 제1차시험을 면제받은 합격자는 1명(0.1%)이었다.

응시자 유형별 합격률은 유예생이 61.0%로 가장 높았다. 중복생은 13.5%, 동차생은 4.7%, 면제자는 2.8%로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1세로 지난해 27.2세보다 0.1세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 후반이 65.1%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 21.7%, 30대 전반 11.8%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8.9%, 여성이 41.1%였으며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69.2%를 차지했다.

부분 합격자(내년 2차시험에서 해당 과목을 면제받는 응시자)는 1825명으로 지난해 2027명보다 202명 감소했다. 과목별로는 재무관리 부분 합격자가 10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법 888명, 재무회계Ⅰ(중급회계) 879명, 재무회계Ⅱ(고급회계) 796명, 원가관리회계 763명, 회계감사 147명 순이었다.

응시자의 전 과목 평균점수는 57.4점으로 지난해 57.5점보다 0.1점 낮아졌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재무관리가 59.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재무회계Ⅱ(고급회계)가 100점 환산 기준 55.6점으로 가장 낮았다.

합격자 명단과 시험 성적은 금융위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7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1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개정된 공인회계사 실무수습기관 지정고시에 따라 시험 합격생들의 실무수습기관 선택 폭도 넓어졌다. 기존 실무수습기관 외에 헌법기관과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익법인, 공제조합 등에서도 실무수습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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