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부산, 신해양 레저 광역 규제 자유 특구 지정
등록 2026.09.01 15:55:15
레저 선박 자율 운항·무인 수상 구조, 미래 해양 레저 산업 선점
영일만 일원 레저 선박 자율 운항·무인 해양 안전 기술 핵심 실증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와 부산시가 신해양 레저 광역 연계형 규제 자유 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사진은 신해양 레저 광역 연계형 규제 자유 특구 개요. (사진=포항시 제공) 2026.09.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02227301_web.jpg?rnd=20260901155102)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와 부산시가 신해양 레저 광역 연계형 규제 자유 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사진은 신해양 레저 광역 연계형 규제 자유 특구 개요. (사진=포항시 제공) 2026.09.0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부산시가 1일 신해양 레저 광역 연계형 규제 자유 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정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광역 연계 규제 자유 특구 첫 지정으로, 2개 이상의 지방 정부가 다른 산업 기반을 결합해 해양 레저 신기술을 다양한 해역에서 실증하고 관련 규제를 해소한다.
포항 영일만과 부산 청사포~신항 해역을 연계해 ▲레저 선박 자율 운항 ▲무인 해양 안전 모니터링 ▲무인 수상 구조 시스템 등을 실증한다.
포항은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두호·환여동 일원의 실증 해역 19.9㎢와 강소특구·영일만산업단지 일원 구역 18.49㎢ 등 총 38.39㎢이다.
지정 기간은 1일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다.
특구 지정으로 그간 유인 중심으로 운영한 수상 레저 안전 관련 규제를 완화해 자율 운항 시스템을 활용한 레저 선박의 자율 항법, 충돌 회피 기술 등을 실제 해역에서 검증한다.
또 무인 수상 구조 로봇을 인명 구조 주체로 인정해 자격 인력의 역할을 대체·보완하는 구조 체계를 실증한다.
승무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 무인 수상선과 수중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위험 요소 탐지, 정밀 지형 분석 등 해양 안전 모니터링 기술 검증도 가능하다.
주요 실증 과제는 ▲레저 선박 자율 운항 통합 기술 ▲동력 수상 레저 기구 능동 안전 제어 ▲해변 통합 수상 안전 모니터링 ▲해수욕장 무인 수상 구조 시스템 ▲수중 안전 모니터링 5개 분야다.
특히 포항은 무인 해양 안전 분야의 초기 실증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으로, 무인선·수중드론·수상 구조 로봇 등 관련 기술을 실제 해역에서 검증하고 이후 부산의 마리나·해수욕장 등 실증을 확대하는 사업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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