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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식]어르신 목욕·이발·미용비 지원 70세 이상으로 확대 등

등록 2026.09.02 10:07:11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은 기존 8743명에서 1만3415명으로 4672명 늘어나며, 지원금은 1인당 연 18만원으로 삼척사랑카드를 통해 반기별로 지급된다.

지원 범위 확대에 따라 2027년 총사업비는 2026년 대비 8억여 원 늘어난 24억1500만원으로 증액 편성된다. 삼척시는 지원 방식 개선과 지원 대상 확대 등 적극행정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척시는 2026년 하반기 조례 개정과 삼척사랑카드 제작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망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불진화대 107명 현장 배치…산림재난 예방 강화

삼척시가 산불 등 산림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불진화대 107명을 시 본청과 8개 읍·면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화대는 본청 30명을 비롯해 도계, 원덕, 근덕, 하장, 노곡, 미로, 가곡, 신기 등 관내 주요 지역에 분산 배치됐다.

이번에 배치된 산불진화대는 현장 예방 활동과 관련 업무 지원을 맡으며, 사전교육을 수료하고 개인진화장비를 지급받아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췄다. 운영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 9개월간이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부터 산불감시원을 추가로 배치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산림 인근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참여와 조기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도계읍 '청년·광부 스타트업 프로그램' 하반기 운영

삼척시와 삼척도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실무형 창·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광부 스타트업 프로그램' 하반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계읍 청년, 전직 광부,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11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하반기 과정은 상반기 수강생 피드백을 반영해 실제 상품화와 창업으로 직결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개편됐다. 커리큘럼은 F&B 특화교육, 공예 특화교육, 성과연계형 멘토링, 창업포럼 및 네트워킹 등 4개 핵심 트랙으로 집중 구성된다.
도계읍 '청년·광부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계읍 '청년·광부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반기 교육에서는 35명이 참여해 10명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역 정착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전형 지원체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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