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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추석 농축산물 수급 이상無…최대 40% 할인"

등록 2026.09.02 10:01:03수정 2026.09.02 10:28:24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해 발언

"축산물 도축장 계속 가동, 공급 문제 없도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8.2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농축산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추석 물가에 대해서도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폭염과 폭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영향을 묻는 질문에 "수급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에 대해서는 "올해도 가축 폐사가 상당히 많지만 작년 동기의 68% 수준"이라며 "사육마릿수의 0.6% 정도가 폐사한 것이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채소와 과일 수급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 장관은 "올해는 채소와 과일 수급이 굉장히 좋다"며 "가격이 대단히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만큼 성수품 공급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추석 3주 전부터 비축물량과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평시 공급량의 1.6배 수준을 공급할 계획이다.

축산물의 경우 추석 전 2~3주 동안 도축장을 주말에도 가동한다.

송 장관은 "수급이 원활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물량이나 계약재배 물량 등을 적재적소에 푸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축산물의 경우 추석 전 2~3주 동안 주말에도 도축장을 계속 가동해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산물 할인 행사도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송 장관은 "성수품만 하는 게 아니라 전 농축산물에 대해 할인을 한다"며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에서는 최대 40%까지 할인을 무제한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서는 200억원 규모의 농할상품권을 액면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발행 규모는 지난해의 두 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도 지난해 200곳에서 300곳으로 늘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서는 구매액의 30%를 환급한다.

송 장관은 "1인당 최대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잘 이용하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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