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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해상풍력, 정부 주도 계획입지 체계로 보급시스템 전환…3대 메가 중추 역할"

등록 2026.09.02 15:08:08수정 2026.09.02 17:06:24

한 총리, 해상풍력발전위원회 1차 회의 주재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해상풍력발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9.0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해상풍력발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일 "'해상풍력 계획입지' 제도를 차질없이 안착시켜, 해상풍력이 미래 세대의 주력 전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해상풍력발전위원회 1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개별 사업자가 입지 발굴에서 주민 협의와 인허가까지 모든 과정을 단독으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이제 정부가 주도해서 계획입지 체계로 해상풍력 보급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고, 발전에 적합한 조건의 바람이 해상에 넓게 분포하고 있어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유리한 입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발전량이 주간에 집중되는 태양광을 보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에 있어 필수적인 청정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은 조선과 철강, 케이블과 같은 연관 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핵심 동력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잠재력과 중요성을 바탕으로 해서 정부는 2035년 25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목표를 설정하고, 연간 4GW 이상의 중장기 입찰 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해상풍력발전위원회가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지혜를 모아서 좋은 입지를 발굴하고, 또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보급 확대와 비용 절감, 산업 경쟁력을 함께 이끄는 실질적인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해상풍력을 새롭고 또 질서있고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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