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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전 회장家, 회삿돈 1억5천 주고 산 소파 자택에…경찰 수사

등록 2026.09.03 09:25:39수정 2026.09.03 09:31:04

외식사업 매장 비치 명목 구매…업무상배임 혐의

[서울=뉴시스] 서울강남경찰서.뉴시스DB.2025.08.07.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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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일가가 외식 사업 매장에 두겠다며 회사 자금으로 고가의 소파를 구매한 뒤 자택에 보관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양유업 전 고문인 이모씨과 전 상무 홍모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2018년 남양유업이 추진하던 외식 사업 매장에 두겠다는 이유로 회삿돈 약 1억5400만원으로 소파를 구입한 뒤 이씨의 자택에 둔 혐의를 받는다.

해당 소파는 스위스 출신 건축가 겸 디자이너 피에르 잔느레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씨 자택에 보관돼 있던 소파를 발견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파 구입 과정에서 실제 외식 사업에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었는지 등을 포함해 의혹 전반을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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